조코비치 "도쿄행 비행기 끊었다"…올림픽 출전 선언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도쿄올림픽 출전을 선언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SNS에 "자랑스럽게 세르비아 테니스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며 "도쿄행 비행기를 예약했다"고 적었습니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윔블던을 석권한 조코비치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 오는 9월 US오픈에서 남자테니스 최초의 골든슬램에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
조코비치의 경쟁자인 라파엘 나달, 도미니크 팀, 로저 페더러 등은 부상 등을 이유로 불참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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