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앞서 보신 리포트처럼 프로야구 NC의 박민우에 이어서 키움의 한현희까지 불미스러운 일로 대표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사건의 발단이 된 프로야구 다수 구단이 서울 잠실경기 원정 숙소에서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문화스포츠부 이상주 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질문 1 】
프로야구의 술자리 파문이 잠잠해지지 않고 더 커지고 있네요. 어떻게 된 겁니까.
【 기자 】
네, 시작은 이번 달 초입니다.
창원이 연고지인 프로야구 NC의 선수단이 두산과의 잠실 경기를 위해 5일 서울로 왔고 강남의 한 호텔에 투숙합니다.
그러다 이 호텔 투숙객 중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 검사를 해보니 NC 선수 3명에서 양성이 나온 겁니다.
당연히 6일과 7일 경기를 한 두산 선수도 검사를 받았고 여기서도 확진자 2명이 나오게 됩니다.
확진자가 발생하자 한국야구위원회는 긴급 이사회를 열고 12일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