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올림픽 코로나19 상황 악화·프로야구 술자리 파문 확산

연합뉴스TV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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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올림픽 코로나19 상황 악화·프로야구 술자리 파문 확산


도쿄올림픽 개막을 5일 앞둔 가운데 올림픽 관계자들의 확진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개막 준비는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대표팀도 이순신 정신 현수막을 교체하고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국내 야구 리그 중단 사태와 해외 스포츠 소식까지 정지욱 평론가와 짚어봅니다.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이어 유승민 IOC 위원까지 확진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IOC는 지금까지 올림픽 관련 인원 중 50명이 확진됐는데, 많은 숫자라고는 볼 수 없다며 안전한 개최를 자신하고 있어요?

어제 도쿄에 입성한 축구대표팀 김학범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원래 일정을 바꾼 덕분에 유승민 선수위원과 다른 항공편을 탔고, 밀접 접촉의 위험을 피한 겁니다. 축구대표팀,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고요?

긴급사태 선포에도 불구하고 도쿄의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여전히 관중 입장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데요. 올림픽이 대확산의 진원지가 될 것이란 안팎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에요?

한편, 이순신 장군의 명언을 이용한 도쿄올림픽 선수촌 현수막이 나흘 만에 철거됐습니다. 올림픽 정신과 부합하지 않는 정치색을 띠었다는 건데요. IOC는 마찬가지 이유로 경기장에서 욱일기를 사용하는 것도 제한하기로 했죠?

리그 중단 사태를 불러온 프로야구 선수들의 술자리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했던 NC 박민우에 이어 키움 한현희도 같은 외부 여성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돼 대표님에서 하차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올스타전 개최가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거리두기 강화로 무관중이 결정됐지만, 1년에 한번 있는 행사인 만큼 방송과 광고 등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쉽게 취소하긴 어려울 거란 전망인데요. 현재 야구계 분위기로 봐서는 올스타전이 분위기 전환의 돌파구가 되기엔 무리로 보여요?

메이저리그에서 반가운 소식입니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후반기 시작을 승리로 열었습니다. 승률 1위인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5승을 달성했습니다. 2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으로 평균자책점을 2점대로 낮췄다는 게 가장 큰 성과로 보여요?

지난 시즌 초부터 이어져 온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의 길고 긴 재계약 협상에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영국 언론은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는데요. 5년 장기 계약에 최소 20만 파운드로, 현재 알려진 주급보다 약 1억 원 이상 올려 받는다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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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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