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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고려해 계획 짰어요"…피서객 몰린 공항

연합뉴스TV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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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고려해 계획 짰어요"…피서객 몰린 공항

[앵커]

휴가철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제주도 등 국내 주요 관광지들로 향하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은 김포공항에는 휴가를 마친 이들과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동시에 몰렸다고 하는데요.

신현정 기자가 김포공항 분위기를 둘러봤습니다.

[기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휴가철, 김포공항은 주말 내내 북적였습니다.

드넓은 주차장에서 빈자리를 찾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입니다.

시민들의 양손에는 짐가방과 기념품 꾸러미가 한가득입니다.

어느 때보다 개인방역에 신경쓴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할 준비를 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제주도 다녀오는 길이에요. 게스트하우스나 여러 액티비티를 하려고 했었는데, 확진자가 많아져서 호텔을 따로 잡고 렌트카를 빌리는 식으로 일행끼리만 다닐 수 있게 계획을 했어요."

사람이 상대적으로 덜 몰리는 평일을 선택해 휴가를 떠나는 이들도 있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가 최고단계로 격상되며 공항 이용객은 소폭 줄었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에 늘어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공항공사는 물론 여객들도 평소보다 더 방역에 신경 쓸 수밖에 없습니다.

공항 곳곳에는 이렇게 손 소독제 분사기가 설치돼 있는데요.

공항을 오가는 승객마다 손 소독제로 개인방역을 지키고 있습니다.

"4단계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항공기 내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거리두기 격상에도 휴가를 떠나는 인파가 수만 명에 이르고 있는 만큼, 방역당국은 비수도권 내 방역 수칙을 강화해 풍선효과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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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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