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7·3집회 관련 민주노총 위원장 압수수색
지난 3일 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연 것과 관련해 경찰이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해 집회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23명을 입건해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집회 이후 참가자 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방역당국이 참가자 전원에게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서울시는 명단이 최종 통보되면 추적, 관리, 검사 등을 적기에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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