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해군 함정 잠수함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밀폐공간에서 근무하는 파병 군인은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이었는데도 청해부대는 제외됐다며, 소 잃고 외양간도 못 고치는 정부라고 비판했습니다.
하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23일 고준봉함에서 32명 코로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고, 당시 재발방지 대책으로 국방부가 해외 파병이나 함정 등 밀폐 공간이 필수 작전 부대의 경우 백신을 우선 접종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지난 5월 3일 30세 미만 장병의 화이자 접종 필요 결정을 할 때 청해부대는 장병은 접종받지 못했다며 우선 접종 대상으로 정해놓고는 후 순위로 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당시 외양간을 고치지 못해 또다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서, 즉각 문재인 대통령이 청년 장병들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직무유기를 한 국방부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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