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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정부 "이번 주 상황보고 4단계 연장 여부 판단"

연합뉴스TV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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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정부 "이번 주 상황보고 4단계 연장 여부 판단"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8명 발생하며 2주째 네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일상 공간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4차 유행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가 4차 유행의 최대 고비라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승조원을 실은 군 수송기가 오늘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관련 내용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278명입니다. 내일부터 수도권 4단계 효과가 조금씩 나타날 수 있을까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정부는 이번 주가 4차 유행의 최대 고비임을 인식하고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겠다고 했는데요. 어떤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는 건가요?

정부가 어제부터 비수도권도 5인 이상 모임을 금지시켰는데요. 비수도권이동량의 증가로 확산세가 커지자 정부로서도 어쩔 수 없는 방침이었다고 하지만 방역지침이 수시로 변경되니까 혼란스럽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교수님, 정부가 지자체별 자율적으로 조율할 수 있다고 했다가 다시 일괄적으로 모임 인원 제한을 변경한 부분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만일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하게 되면 소상공인들에 대한 손실 보상법 지원도 충분히 이루어져야 할 것 같은데요. 손실보상 피해 대책,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아무래도 델타 변이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델타 변이가 한 달 새 42배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전국 곳곳에서 델타 변이가 확인되고 있는데요.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곳들은 거의 델타 변이라도 되도 될까요?

이번에는 사상 초유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청해부대 함정에 있는 승조원 301명 중 247명, 결국 전체 82%가 감염이 됐는데요. 예고된 참사였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코로나 대응에 미흡했는데요. 이번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 어떻게 보십니까?

올해 초 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에 파병된 청해부대는 지난달 28일부터 7월 1일까지 군수품 적재를 위해 아프리카 해역 인접 국가 기항지에 체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곳이 함정 내 확진자가 확인되기 전 마지막 외부와의 접촉이었다고 합니다. 청해부대의 감염 경로와 델타 변이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파병부대 백신 접종 협의 여부를 놓고 국방부와 질병청의 입장이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서로 방역 책임을 떠넘긴다는 생각도 드는데, 현재 국방부와 질병청은 어떤 입장인가요?

오늘 오후 청해부대 승조원을 실은 군 수송기가 서울공항에 도착하는데요. 이후 후송 조치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국내 감염 사례도 몇 가지 짚어보겠습니다. 최근 드라마나 예능 녹화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겹치기 출연도 많다 보니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방송 시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잖아요. 최근 방송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방송가의 연쇄감염 우려가 커지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역당국에 방송 출연자와 스태프의 '백신 우선접종'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하는데요. 형평성 부분에 있어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또 하나 짚어봐야 할 것이 유흥업소 불법 영업 문제인데요. 수도권은 현재 4단계 조치에 따라 유흥시설 영업이 전면 금지가 된 상태인데, 문을 못 열게 하자 인근 모텔 객실에서 몰래 영업을 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꼼수영업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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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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