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도 열기 펄펄…한낮 서울 37도·춘천 36도
숨쉬기도 답답할 정도로 열기가 강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도 전국이 펄펄 끓으며 가마솥 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좀처럼 쉬어갈 기미 없는 폭염 속에 컨디션 관리에 난조를 겪고 있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밤에 잠이라도 푹 자고 싶은데 서울은 벌써 닷새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최저기온 많은 곳들이 25도를 웃돌아 밤에도 후텁지근했고요.
한낮기온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온열질환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에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햇볕도 매우 강합니다.
전국적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단계로 올라 볕이 따갑겠습니다.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불쾌지수 전국이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며 대부분의 사람이 쉽게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 하시고요, 실내에 머무르면서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37도, 춘천 36도가 예상되고요.
대구는 33도로 동쪽 지역은 상대적으로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이번 한주도 더위 대비 철저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한낮기온 35도 안팎을 넘나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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