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델타 변이 봉쇄령 속 군 병력까지 투입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가 델타 변이 확산세를 막기 위해 봉쇄령을 내린 데 이어 군 병력까지 투입했습니다.
호주 연방정부는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의 요청에 따라 호주방위군 300명을 시드니에 파견했습니다.
군은 경찰과 함께 자가 격리자 관리와 사회복지기관 방문 등 방역 조치 이행 점검을 하게 됩니다.
시드니는 델타 변이 확진자가 속출하자, 지난달 26일 생필품 구입 등 필수 목적을 제외한 외출을 금지하는 봉쇄령을 2주간 내렸습니다.
호주 제3의 도시 브리즈번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자 봉쇄령을 오는 8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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