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의 올림픽은 계속된다…김연경 “피가 말린다잉~”

채널A 뉴스TOP10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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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8월 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김종석 앵커]
저런 자신감은 보통 사람이면 쉽지 않은데요. 45년 만에 메달 청신호. 세계랭킹 13위가 4위를 꺾었습니다. 4강에 올랐는데. 장예찬 평론가님. 이걸 혹자는 거의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에 비유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네. 사실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김연경이 있다는 말이 전혀 과하지 않을 거 같고요. 터키 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영국이나 스페인 국가대표를 이긴 것과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올림픽에서 낸 것이고. 김연경 선수가 오늘 28득점을 하면서 정말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지만. 공격수로서의 활약 못지않게. 팀을 이끄는 정신적 지주로서의 모습이 더 돋보였습니다.

뭔가 분위기가 처질 때마다 심판에게 항의도 하고. 식빵 언니라는 별명이 있잖아요. 그 별명 그대로 방송에는 나갈 수 없는 비속어를 그러나 아주 친근하게 쓰면서 독려하고. 마지막에 우리가 아주 5세트까지 가서 접전 끝에 이겼는데. 하나만 차분하게 잘해보자. 마지막 1점을 남겨두고. 그런 육성 등이 전부다 중계 카메라에 잡히면서 공격수로의 재능도 빛났지만. 팀 리더로 대한민국호를 잘 이끌고 있구나. 많은 국민들이 그래서 더 많이 감동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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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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