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 빠진 봉사활동…오늘 전체 회의도 불참 예정

MBN News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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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4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마련한 대선후보 합동 봉사활동에 유력 후보 4명이 불참해 이 대표가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준석 패싱'이란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후보는 오늘 있을 대선후보 전체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이 무더위에 시름하는 쪽방촌 주민들을 찾아 얼음물과 삼계탕을 배달합니다.

당에서 준비한 첫 대선 행사지만 정작 유력 주자인 윤석열, 최재형, 홍준표, 유승민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드루킹 댓글조작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며 청와대 1인 시위에 나선 권성동 의원을 찾았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대선 출마 선언 준비로 부인 이소연 씨가 대신 참석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휴가를 이유로, 유승민 전 의원은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불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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