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 대만에 첫 무기수출 승인…중국 반발 예상

연합뉴스TV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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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대만에 첫 무기수출 승인…중국 반발 예상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난 1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만에 무기 수출을 승인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대만에 7억5,000만 달러, 8,580억원으로 예상되는 무기 판매를 승인했음을 의회에 통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승인이 난 무기는 발사체를 더 정밀한 GPS 유도 무기로 변환하는 자주곡사포 40기 등입니다.

이번 판매 승인으로 대만을 자국 영토로 보는 중국의 반발을 살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임 행정부도 지난해 최신형 F16 전투기와 대함미사일 등의 무기 판매를 승인해 중국과 갈등을 빚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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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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