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는 9일부터 시작하는 18~49세 백신 사전 예약에서는 가족이나 친지의 대리예약과 동시접속이 금지되고, 시간당 최대 200만 명까지 접속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전 세계적인 백신 확보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는 5년간 2조 2천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백신 허브 기지를 만들겠다는 전략도 내놨습니다.
유호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예약 시스템 먹통을 막기 위해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18~49세 사전 예약에서는 대리 예약과 동시 접속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을 통한 간편 인증까지 더해지면, 하루 신청자 190만 명이 예약을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나성웅 / 질병관리청 차장
- "200만 명이 일시에 접속한다면 최대 35분에서 50분 정도까지는 대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약 대기 전에 본인인증부터 하여 더욱 원활한 접속이 가능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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