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복더위의 마지막 '말복'이지만, 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
서울은 나흘째 열대야가 사라졌고,
낮 기온도 30도로 어제보다 3도나 낮겠는데요.
또,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며 더위를 조금 더 식혀주겠습니다.
현재 충북과 영남 일부 지역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 경북 상주에는 시간당 15mm가 넘는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전국에 5~70mm로,
곳에 따라 시간당 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낮 동안 심한 더위는 없겠는데요.
서울과 대구 30도, 광주 31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제주도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되겠고요.
주말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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