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마약사범 7,500여명 적발…비대면 유통 급증
정부는 올해 상반기 불법 마약 공급 및 투약 사범 7,565명을 검거하고 이 중 1,13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마약사범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한 가운데 특히 10대가 108명에서 277명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또 국제우편과 특송화물로 거래하려다 적발된 건수가 무려 283%나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사태 속에 비대면 유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압수된 마약은 양귀비, 헤로인, 필로폰, 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143.2㎏이었고 대마초가 49kg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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