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최재형 측 대통령 부친 언급, 매우 부적절"
청와대는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측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친이 흥남에서 농업계장을 한 것도 친일파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언급한 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최 예비후보 측이 본인 논란을 해명하면서 대통령을 끌어들인 것은 대선후보로서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최 예비후보의 조부가 만주 목단강성 해림가에서 조선거류민단 단장을 역임했다는 점을 들어 그의 독립운동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자 최 예비후보 측은 '그런 식이라면 문 대통령의 부친도 마찬가지'라는 취지로 설명하면서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