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열대야는 사라졌습니다.
엿새째 서울의 최저 기온은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4.1도로 선선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낮 더위는 남아있습니다.
또 더위 속에 오후 한때 서울 등 내륙은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당분간 가방에 작은 우산 하나 꼭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은 구름만 많은 모습입니다.
다만 제주도 부근에는 강한 띠 형태의 비구름이 분포하고 있는데요.
점차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해안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250mm 이상, 제주도에 최고 150mm의 비가 내리겠고, 시간당 30~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남해안에도 30~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에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남부 내륙 5~40mm, 중부는 5~20mm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적겠습니다.
낮 동안 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대구 32도, 대전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도 더위 속에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주말에는 충청 이남으로까지 비가 확대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다음 주초까지 많은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하천 주변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081207101013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