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미국 정부가 공유하는 얀센 백신 40만 회분이 우리나라 시각으로 8월 14일 미국을 출발하여 8월 15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얀센 백신 40만 회분은 코로나19 감염병을 통제하기 위한 양국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협력 체계 강화와 국제 파트너 협력의 일환으로 제공되었습니다. 그간 양국 정부는 실무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얀센 백신 40만 회분은 모두 카탈란트사의 제품으로 유효기간은 12월 중순 또는 9월 20일경입니다. 제공되는 백신 중에기 30만 회분의 물량에 대해서는 이모전트 제조사에서 생산된 원액을 사용한 것으로 미국 FDA에서 해당 원액에 대한 사용 승인과 지난 7월 철저한 검토를 통해 생산시설 재개를 허용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백신이 도입이 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질 검사와 국내 배송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예방접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얀센 백신은 우리나라에서 4월 7일 품목 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었으며 한 번 접종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접종과 지자체 자율 접종에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공여받은 얀센 백신 40만 회분과 개별 계약으로 도입된 10만 회분을 함께 시행 계획을 마련하여 예방접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접종을 진행하겠습니다.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하고 연령별 접종 시 자유롭게 참여가 어려운 교정시설 입소자, 또 요양병원 시설 등의 미접종자, 국제 항해 종사자 등에 대해 8월 23일부터 접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1회 접종으로 완료 가능한 얀센 백신의 이점을 활용하여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 지자체 자율접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지자체가 보건소 또는 지정 위탁 의료기관 등을 통해 30세 이상 연령층 중 도서지역 거주자, 해외 출국자 그리고 대민 접촉이 많은 대상 그리고 그밖에 50대 이상의 미접종자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8월 23일 주부터 지자체 자율접종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60~74세 2차 예방접종 추진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5월에서 6월 동안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접종을 받으신 60~74세 고령층 등 약 820만여 명에 대한 2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어제부터 시행이 되었습니다. 특히 60~74세 고령층의 경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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