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광복회장은 과거 정권과 고 백선엽 장군을 비판하며 친일 청산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원웅 회장은 76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한국 사회의 모순은 친일 미청산과 분단이라며 친일파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친일파들은 대대로 떵떵거리며 살지만,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지금도 가난에 찌들어 살고 있다며 이보다 더 혹독한 불공정이 있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회장은 우리 국민은 독립운동의 연장 선상에서 친일 정권과 맞서 싸웠다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박근혜 정권을 나열하며 친일에 뿌리를 둔 역대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고 백선엽 장군에 대해서도 윤봉길 의사가 상해에서 던진 폭탄에 숨진 일본 육군 대신을 흠모해 같은 이름으로 창씨개명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YTN 한연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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