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천 화재때 먹방' 사과…"더 빨리 현장 갔어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6월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때 황교익 씨와 '유튜브 먹방'을 촬영한 일을 사과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21일) SNS에 글을 올려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었지만, 모든 일정을 즉시 취소하고 더 빨리 현장에 갔어야 마땅했다는 지적이 옳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판단과 행동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한다며 사과했습니다.
이 지사의 쿠팡 화재 당일 행적에 대해 여야 경쟁후보들은 경기지사로서 무책임한 행보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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