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농협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중단으로 인한 서민의 '대출 절벽' 우려에 실수요자 대출은 중단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정책조정회의에서 무주택자에 대한 서민 전세자금 대출과 집단대출 등 주거 안정을 위한 금융상품 공급은 멈춤 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금융사가 7월 말 기준으로 연중 가계대출 관리 목표치를 크게 초과했다면서 대표적으로 농협이 연중 목표 관리를 위해 불가피하게 대출을 중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장은 금융 당국은 창구 혼선을 최소화하고 대출절벽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은행을 철저히 살펴 달라면서 당정은 국가가 최종 대부자가 된다는 마음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아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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