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셀프 검증해서 넘어갈 일?…"송영길 방식은 무책임"
대선을 앞둔 정치권의 뜨거운 말들을 모은 '말말말' 시간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을 두고 정치권은 연일 술렁이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들까지 조사를 받으라는 목소리도 커지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셀프검증해서 괜찮냐고 넘어갈 문제인가요? 모르겠는데요. 윤희숙 후보, 의원도 좀 난데없다고 생각하는데 땅을 산 건 아버지인데 왜 여당에 화를 내고 조사를 의뢰한 건 야당 지도부인데 왜 권익위를 뭐라고 하는지요?"
"(탈당 요구받은 의원들이) 이준석 지도부와 싸우실 일은 뒤로 하시고 권익위와 다투는 것을 첫 번째 단계로 하시고, 민주당 송영길 지도부가 했던 방향을 선택한다는 것은 굉장히 무책임하고 우리 의원 사정을 개별적 판단하지 않고, 권위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기관에 굴복하는 것처럼 보일까…."
"저는 진작부터 대선 후보자 부동산 전수조사를 해보자고 했습니다. 나중에 후보가 되고 나서 그 문제 불거지면 국민들이 난감한 것 아닙니까? 대충 넘어가 놓고 나중에 본선이 이뤄질 때 그때사 뭘 얘기하면 국민은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정당은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여야의 대선주자는 물론이고 청와대 고위직, 국회의원 전원과 자치단체장에 대한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 차원의 일괄 조사가 필요합니다. 권익위는 수사권이 없어서 조사에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뭐 집 하나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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