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사거리에서 사고로 숨진 배달 기사의 동료들이 추모 행사를 열고 사망 사고를 산업재해로 인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는 어제(27일) 서울 강남구 선릉역 부근에서 추모 행사를 열었습니다.
추모 행사에서 배달 기사와 일반 시민들은 국화를 헌화하고 술을 따르며 고인을 기렸습니다.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배달 플랫폼의 속도 경쟁으로 배달 기사들이 자동차 사이를 뚫고 다니거나, 주행 중에 휴대전화를 보는 등 위험하게 운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렸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배달 기사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플랫폼 회사가 기사 안전 교육과 보험 가입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선릉역 사거리에서는 26일 오전 40대 배달 기사가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YTN 김혜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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