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추적 전자장치, 이른바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해 여성 2명을 살해한 50대 남성은 전과 14범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9일) 살인과 전자발찌 훼손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56살 강 씨가 14번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 27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하기 전 한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 과정에서 다른 여성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일부 진술을 번복하고 있다며, 범행 동기 등을 추가 조사한 뒤, 내일(30일)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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