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살 사이 청장년층 접종 계속…자율접종도 함께
청장년층 백신 예약률 68.5%…40대 74.3%로 가장 높아
지자체 자율접종 등 합치면 최종 접종률 80% 넘을듯
"하루 100만 명 접종도 가능…백신 확보에도 주력"
전 국민의 55.7%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는 등 접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0대 이하 청장년층의 백신 예약률은 70%에 근접하고 있는데 방역 당국은 하루 100만 명까지도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간 취재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서울 구로구 예방접종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에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곳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조금 전인 오전 9시부터 백신 예방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는 접종 한 시간 전부터 미리 현장에 나와 접종을 준비했습니다.
오늘(30일) 하루에만 718명이 접종을 받을 예정인데요.
그 가운데 3분기 접종 대상인 18살에서 49살 사이 청장년층 예약자가 319명입니다.
음식점, 건설현장 종사자 등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들도 함께 접종을 받게 됩니다.
10부제로 진행된 청장년층 백신 사전예약에서 대상자의 68.5%가 예약을 마쳤는데요.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74.3%로 가장 높았고 20대와 10대, 30대 순이었습니다.
여기에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와 예비군·민방위 가운데 얀센 백신 접종자 등을 합치면 최종 접종률은 80%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하루 100만 명 접종까지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데요.
방역 전략 전환을 의미하는 '위드 코로나' 기준을 성인 접종률 80% 이상으로 잡은 만큼 백신 물량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입니다.
백신 접종과는 별개로 수도권 지역에서는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서울 도봉구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지금까지 16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 교인 14명과 지인 2명으로까지 감염이 퍼졌습니다.
감염 경로는 지난 22일 강행한 대면예배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서울시가 교회에 대해 폐쇄명령을 내려 지난 주말에는 예배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서울 관악구 음식점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 (중략)
YTN 김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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