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 주자 유승민 전 의원이 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을 향해 더는 경선을 망치지 말고 떠나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SNS를 통해 어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역선택 방지 도입'이 부결됐는데도, 선관위가 재투표를 하려 한다며 코미디가 따로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위기에 몰린 '윤석열 일병 구하기'에 올인한 정 위원장은 부끄러움을 모르느냐며, 재투표는 무효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어제(3일) 선관위 회의에서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안'이 찬성 0표, 중재안 6표, 반대 6표로 부결됐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선관위는 의견을 확인했을 뿐 표결에 부치지는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YTN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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