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의 핫 키워드입니다.
멕시코에서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시민들은 불안함에 거리로 나와 뜬눈으로 밤을 보냈는데요.
'멕시코 강진'이 오늘 첫 키워듭니다.
이번 지진은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300km 떨어진 휴양지 아카풀코 남서쪽 11km 지점에서 일어났습니다.
강진이 일어난 직후 현재까지 150여 차례 여진이 발생했는데 그 중 가장 규모가 큰 여진은 5.2로 기록됐습니다.
강진 직후 대피한 시민들은 밤새 크고 작은 진동이 이어져 불안함에 거리에 나왔습니다.
[클라우디아 과르네로스 / 멕시코 시티 주민 : 지진으로 집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지진이 끝날 무렵에는 전기가 나갔어요. 아무것도 알 수 없었고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만 들렸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건물들이 일부 파손되고 지진으로 쓰러진 전신주에 한 남성이 깔려 숨지는 등 인명피해도 났습니다.
많은 멕시코인은 9월 대지진의 악몽을 떠올리며 두려워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7년 9월 7일 남부 치아파스에서 규모 8.2의 지진이 발생해 99명이 숨졌고요.
12일 후엔 푸에블라에서 7.1의 강진까지 이어져 300명 넘는 사망자를 냈기 때문입니다.
누리꾼들은 "더 큰 지진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거나 "인명피해도 더는 없었으면 좋겠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그제(7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죠.
두 번째 키워드 '손흥민 부상'입니다.
손흥민은 오른쪽 종아리 근육 염좌로 경기를 뛰지 못했는데요.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속팀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으로 고심에 빠졌습니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 외에도 부상자와 자가격리자가 있어 수비와 공격 모두 비상입니다.
측면 공격수 스티븐 베르바인, 중앙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 라이언 세세뇽은 부상 문제로 출전이 불투명하고요.
여기에 자가격리가 필요한 선수 3명도 있어 최악의 경우엔 모두 7명의 선수가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됩니다.
해외 팬들은 특히 손흥민의 출전이 불투명해지자 "손흥민이 있어야 경기가 산다" "토트넘 팬으로서 화가 난다"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고 "큰 부상이 아니면 ... (중략)
YTN 유다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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