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과도정부 출범식 취소…이미 내각 업무 수행"
지난 7일 과도정부 내각 명단을 발표한 탈레반이 정부 출범식을 취소했습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탈레반 문화위원회 소속 간부인 에나물라 사망가니는 현지시간 10일 트위터에 "아프간 새 정부의 출범식은 며칠 전에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각은 이미 업무를 시작했다"며 "출범식이 11일 열린다는 정보도 루머"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프간 하아마 통신은 이번에 공개된 과도정부 내각은 6개월만 지속할 것이며 이후 포괄적인 공식 정부가 출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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