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오늘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07명보다 12명 많지만, 지난주 월요일의 중간 집계치 1,436명과 비교하면 17명 적습니다.
오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88명으로 76.7%, 비수도권이 331명으로 23.3%입니다.
이런 추세로 볼 때 내일(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확진자는 69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내일로 70일째가 됩니다.
YTN 김주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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