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가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A 교수는 의혹이 불거진 지 닷새만인 오늘(13일) 취재진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갑질과 폭언, 성희롱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피해를 주장한 학생들이 도리어 상처를 받게 될까 침묵을 유지해왔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학교에서는 미대 재학생과 졸업생 등 10여 명을 중심으로 A 교수를 옹호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들은 교수의 비판이 때로는 혹독하긴 했지만 인생 선배의 투박한 가르침이었을 뿐이었고, 폭언과 노동착취, 권력남용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의혹을 제기한 공동행동 측은 이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며, 현재도 교수에 대한 직간접적인 피해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홍대 미대 인권유린 A 교수 파면을 위한 공동행동' A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거나 협박하는 등 권력형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다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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