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조가 추석 연휴 가운데 사흘 동안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전체 138개 점포 가운데 85곳에서 점포 매각 중단 등을 요구하는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건 조합원 3천500여 명입니다.

이들은 홈플러스 폐점을 중단하고 일자리를 지켜달라고 호소해왔지만 경영진은 폐점 매각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기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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