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독감 백신 함께 접종 진행
화이자 백신 접종…오늘 하루 35명 접종 예약
어린이·임신부 대상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시작
"종류 다른 백신 접종 간격 두는 게 좋아"
백신 1차 접종자가 조만간 전 국민의 70%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서울 일일 확진자가 최다치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어제부터는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독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혜린 기자!
[기자]
서울 마포구 위탁의료기관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 백신 접종 상황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병원에서는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독감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병원 관계자는 수요일에 특히 백신 접종하는 인원이 많이 없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오늘(15일) 이곳 병원에서는 35명이 화이자 백신을, 1명이 독감 백신을 접종받을 예정입니다.
어제부터 어린이·임신부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접종이 동시에 진행되는 겁니다.
정부는 백신 간 접종 시차를 두지 않더라도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요.
다만 종류가 다른 백신 접종 사이에 며칠 간격을 두는 것을 권고했습니다.
독감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살 어린이, 임신부, 만 65살 이상 어르신 등 1,460만 명입니다.
생후 6개월∼만8살 어린이, 임신부가 어제부터 우선 접종을 받기 시작했고, 만9살∼13살 어린이는 다음 달 14일부터, 고령층은 다음 달 12일부터 독감 백신을 맞습니다.
이 밖에도 이곳 병원을 비롯해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전까지 '전 국민 70% 1차 접종'이라는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오늘(15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3,458만 명으로 67.3%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142만 명이 접종을 마치면 접종률 70%를 돌파하는 겁니다.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자가 60만 명에 달하는 등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조만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집단 감염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하루 특정 장소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 문자가 연이어 발... (중략)
YTN 김혜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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