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대선 경선 열기…추석 밥상 민심은

연합뉴스TV 20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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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여야, 대선 경선 열기…추석 밥상 민심은


연휴 시작과 함께 추석 밥상 민심을 잡기 위한 여야 대선 주자들도 분주합니다.

민주당 주자들은 모두 호남 민심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고, 국민의힘 주자들은 전국 곳곳을 누비며 표심몰이에 나섰는데요.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대선을 앞둔 추석 민심이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선거 판도가 바뀔 수도 있는데요. 이번 추석 밥상머리에 가장 많이 오를 이슈는 뭐라고 보십니까?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추석 대전 무대는 호남입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과반 득표로 본선에 직행하겠다는 각오이고, 이낙연 후보는 친문 핵심을 등에 업었는데요. 될 사람을 확실히 밀어준다는 호남의 전략적 선택이 이번에도 작동할지가 최대 관건이죠?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싸고 야당이 총공세를 쏟아붓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후보도 가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후보 측의 MB 발언도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오히려 수사를 공개 의뢰하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3위를 고수하는 게 목표가 아니다"라고 밝힌 추미애 후보는 또 한 번의 도약을 노리며 이낙연 후보를 공개 저격하고 있습니다. 추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지, 또 정세균 전 총리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도, 호남대전에 주요 변수가 되겠죠?

오늘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로 취임한 지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어제 기자간담회에선 불가역적 정치개혁을 통해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는데요.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이 대표에 대한 평가는 엇갈립니다. 두 분은 어떤 점수를 주시겠습니까?

국민의힘 당내 경선은 윤석열, 홍준표 후보가 1, 2위를 다투면서 양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최근 2030 세대에서 부쩍 주목도가 높아진 홍준표 후보, '무야홍' 바람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인데, 조국 과잉수사 발언이 발목을 잡는 모습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어제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북과 경남을 방문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에 이어 오늘은 경남의 전통시장 등을 찾았는데요. 서, 자신의 핵심 지지층으로 자리 잡은 보수 표심 붙들기에 들어간 것을 보여요?

'고발 사주' 의혹 수사에 착수한 검찰 수사팀이 대검찰청 감찰부 자료를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검찰과 공수처가 동시에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인데요. 여야 간 고발 사주와 박지원 게이트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번 대선판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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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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