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에도 서울 지역 보건소의 선별 진료소 25곳은 쉼 없이 운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전한 명절을 위해 많은 의료진과 공무원이 연휴를 반납하고 방역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건데요.
이번 연휴 기간 전국 540여 곳의 선별 진료소와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방역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겸 기자!
[기자]
네, 서울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김 기자가 나가 있는 보건소 선별 진료소는 연휴 내내 평일처럼 정상 운영을 하는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선별 진료소는 추석 연휴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만 천여 명의 시민이 이곳 보건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요.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보건소 의료진과 역학 조사원 등 56명이 연휴를 반납한 채 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서울 자치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 진료소 25곳은 추석 연휴 닷새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을 하게 됩니다.
다만, 증상이 없어도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 선별 검사소의 경우 서울 지역 55개소 가운데 운영을 하지 않거나 단축 운영을 하는 곳이 있어 방문 전에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추석 연휴 동안 진단 검사량이 줄었음에도 확진 수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감염 확산세가 큰 만큼, 증상이 없어도 이동 전 임시 선별 검사소를 들러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중대본은 추석 연휴에 전국 830여 선별 진료소와 임시 선별 검사소 가운데 65% 정도, 그러니깐 하루 평균 544곳을 지역별 검사 수요와 코로나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경부선 서울 방향 안성 휴게소와 중부선 이천휴게소 하남 방향 등 4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동서울 종합터미널, 부산 서부버스터미널 남춘천역, 강릉역, 오송역 등 주요 대중교통 이용지 13곳에도 추가로 임시 선별 검사소를 마련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수서역과 남부터미널, 김포 공항 등 5곳에 '찾아가는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게 됩니다.
전국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정보는 코로나19 홈페이지나 응급 의료 포털, 지자체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중략)
YTN 김대겸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92015582754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