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외국인 감염이 확산하면서 5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오늘(23일) 새벽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53명 늘어난 만4천68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주로 외국인이 이용하는 대구 서구 노래방과 달성군 유흥 시설에서 발생한 사례로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시는 외국인들이 연휴에 지인 모임을 하면서 바이러스가 확산했고, 오늘 0시 이후에도 40여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감염 규모는 더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대구 서구 목욕탕과 관련해 4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8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이동량이 늘었고, 외국인 모임에서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만큼 증상이 있으면 빨리 검사를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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