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첫 3천 명대...다음 주 추가 확산 우려 / YTN

YTN news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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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0명대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다음 주에는 전국적인 확산세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천은미]
안녕하세요.


이게 하루 만에 거의 800명 정도가 늘었습니다. 갑작스럽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오늘 정은경 청장 같은 경우에는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하나는 델타 변이 그리고 또 하나는 이동량 급증, 하나는 검사 증가. 이렇게 세 가지를 증가의 원인으로 제시하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 부분?

[천은미]
지금 확진자가 늘어난 건 사실 4단계를 유지할 때는 2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건 9월 초에 우리가 방역을 완화한 게 고려가 안 된 거죠. 방역이 완화가 되면서 이동량이 늘었고 델타 변이의 전파력을 우리가 조금 더 간과한 면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도 확산세가 많이 늘었고 검사 건수가 는 건 사실은 우리가 추석 연휴 때는 검사를 많이 못하잖아요.

그러니까 그분들 자체가 어제하고 이틀 전부터 검사를 시작해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지만 문제는 지금 나온 확진자가 추석연휴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고 추석 연휴 전에 이미 이동량 증가에 의해서 확진자가 늘어난 거기 때문에 그렇다는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에 걸쳐서 추석 연휴의 효과가 나타나면 지금보다 훨씬 가파르게 확진자가 상승할 수 있고 오늘만 해도 벌써 어제보다 확진자 수가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말효과도 아마 앞으로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 상황을 보면 오늘 같은 경우에는 수도권이 2500명을 넘겼습니다, 확진자가. 77% 정도인데. 그전에도 수도권이 70~80% 보인 적도 있지만 이게 늘어나면서 퍼센트가 그대로 유지되니까 아무래도 절대 숫자가 수도권에 굉장히 집중되는 상황입니다.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천은미]
수도권은 우리가 서울하고 경기 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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