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 퇴치와 코로나 극복을 위해 국제 운동 단체인 '글로벌 시티즌'이 마련한 생방송 공연이 서울과 뉴욕, 런던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열렸습니다.
6개 대륙을 연결하는 대규모 생중계 공연에서 우리나라 BTS는 '퍼미션 투 댄스'를 공연했고 영국의 엘튼 존은 '유어 송'을 노래했습니다.
뉴욕 센트럴파크에서는 콜드플레이와 빌리 아일리시, 제니퍼 로페즈 등이 6만여 명의 팬들 앞에서 공연했으며 블랙 아이드 피스가 참여한 파리 에펠탑 행사에서는 2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 했습니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스티비 원더와 데비 로바토가 생방송 공연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의 정부와 주요 기업들이 기후 변화와 빈곤, 코로나19 백신 형평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오늘 24시간 동안 유튜브 채널 등에서 방송됩니다.
YTN 채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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