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층간소음 갈등으로 이웃 2명 흉기 살해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갈등으로 흉기 난동이 발생해 주민 2명이 숨졌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7일) 0시 33분쯤 여수시 한 아파트에서 아래층에 사는 남성 A씨가 위층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로 인해 위층에 거주하던 일가족 중 부부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최근 한 차례 층간소음 피해 신고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후 자수한 A씨를 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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