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백, 다음 달 1일부터 신청
만 19세 이상 2분기 카드 실적 있으면 가능
2분기 카드 초과분의 10% 환급…1인당 월 10만 원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소비회복세를 확산하기 위한 상생소비지원금, 이른바 캐시백이 다음 달 1일부터 9개 전담 카드사를 통해 신청이 시작 됩니다.
캐시백은 1인당 월 10만 원 한도에서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 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기자]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 평균 사용액보다 많으면 초과분의 10%를 현금성 충전금, 이른바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 신청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됩니다.
정부는 만 19세 이상 이고, 금년 2분기 중 본인 명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경우, 1인당 월별 10만 원 한도에서 캐시백 환급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 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가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 됩니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 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 원인 경우, 증가액 53만 원 중 3만 원을 제외한 50만 원의 10%인 5만 원이 지급 됩니다.
신청은 롯데와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9개 카드사 중 하나를 전담 카드사로 지정하면 되고,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입니다.
캐시백은 7천억 원 규모로 다음 달 1일부터 2개월 간 시행 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첫 1주일 간은 출생연도 뒷자리에 따라 5부제로 신청을 받고, 이후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10월 1일은 출생연도 뒷자리가 1과 6년생, 5일은 2와 7년생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캐시백이 발생하면 다음 달 15일에 전담카드사 카드로 자동 지급되며, 지급 즉시 사용이 가능하고 카드 결제시 우선적으로 차감 됩니다.
캐시백 유효기간은 지급 시기에 관계없이 내년 6월 말로 일괄 만료 됩니다.
캐시백은 가맹계약을 체결한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롯데와 신세계, 현대 등 대형 백화점 이용 실적은 캐시백 적립에서 제외 됩니다.
또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등 대형 전자판매점과 쿠팡, G마켓, 옥션 등 대형 종합 온라인몰, 명품 전문매장, 신차 구입, 유흥업종도 캐시백 적립 업종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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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계훈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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