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대상 추가…총 4,258명 피해자 인정
환경부는 오늘(27일) 제26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법 개정 이전에 피해를 인정받지 못한 피해자를 포함한 138명에 대해 구제급여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구제급여 지급 지원항목은 요양급여와 간병비 등 8가지로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전체적인 건강 상태의 악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호흡기계 질환과 동반되는 우울증 등의 기타 질환에 대해서도 피해 구제를 인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총 4,258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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