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찰 단속에도 심야에 불법 영업을 하던 유흥업소의 손님 등 수십 명이 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미 단속된 곳이 또 적발되기도 했는데, 이번엔 추석 연휴 직후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었던 25일 당일이었습니다.
홍지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새벽 3시가 넘은 시각, 서울 관악구의 한 노래방 앞입니다.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수차례 이어진 경고에도 문을 열어주지 않아 강제 개방에 들어갑니다.
(현장음)
"문 파손되기 전에 여세요. 어차피 단속당한 거 문이라도 파손 안 당하게 마지막 기회 드릴게요."
노래방 곳곳에선 술판이 벌어진 상태였습니다.
(현장음)
"백신 맞으셔도 여기는 지금 집합금지 시설이기 때문에 모이시면 안 돼요."
▶ 인터뷰 : 황보철 / 관악경찰서 신림지구대 경장
- "인기척도 없었고, 간판불도 꺼져 있어서 영업한다는 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