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야 '대장동' 공방…사과 요구 vs 특검 압박

연합뉴스TV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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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여야 '대장동' 공방…사과 요구 vs 특검 압박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화천대유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핵심 관련자들의 출국을 금지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경찰도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는데요. 전방위 로비 가능성이 엿보이는 사건에 대한 산발적인 수사가 '용두사미'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민주당 중진이자 현재 선관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이 개인 의견을 전제로 특검 불가피론을 언급했는데요.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늘도 특검은 시간 끌자는 말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고, 당 지도부도 야당의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를 거부하는 상황인데요. 이번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여야 합의로 곽상도 의원에 대한 제명을 처리하자며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정작 불이 옮겨붙은 곳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입니다. 이 지사가 국민의힘 지도부를 거칠게 비판하자 이 대표가 이에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국민의힘 경선 후보 TV토론에서도 '대장동 의혹'을 두고 주자들이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는데요. 홍준표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검찰총장 당시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화천대유 최대주주인 김만배 씨의 누나가 윤 전 총장 부친의 자택을 매입했다는 사실도 알려졌죠. 여야 모두 우연의 일치로 볼 수 없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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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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