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007 시리즈' 연휴 극장가 살리나? / YTN

YTN news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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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 영화 '007 시리즈' 25번째 작품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추석 이후 영화관을 찾는 사람도 줄었는데요, 다시 발길이 늘어날지 주목됩니다.

김혜은 기자입니다.

[기자]

"내 이름은 본드, 제임스 본드"

007시리즈에서 6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

그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영화입니다.

어느덧 쉰셋 나이가 됐지만, 10년 넘게 이어온 민첩한 액션을 노련하게 보여줬습니다.

가장 많은 제작비를 들인 이번 작품은 163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다니엘 크레이그와의 작별에 중점을 뒀습니다.

[다니엘 크레이그 / 배우 : 정말 수많은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당연히 마지막 작품이었기 때문에 매우 감명이 깊으면서도 매우 자랑스럽게 여겼고 제가 007로서의 기간을 최고의 작품으로 마무리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제임스 본드는 여성일지, 흑인일지 다양한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마음의 상처를 지닌 소녀가 가상세계에서 가수로 활동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화려한 CG 기술과 음악을 통해 극장에서 배가되는 영화적 체험이 강점입니다.

우리 영화로는 비무장지대 수색작전을 담은 스릴러 작품이 새로 나왔습니다.

20년 동안 광고계에서 활약해온 김민섭 감독의 첫 작품입니다.

이달 들어 극장을 찾는 주말 관객 수는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는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고 있고 화제가 되는 작품 수가 줄었기 때문인데, 007 노타임 투 다이'가 개봉하면서 관객 수는 다시 오름세입니다.

우리나라 영화는 100만 관객을 넘은 '보이스'를 중심으로 점유율 25%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YTN 김혜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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