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규모 2.5 지진…올해 10번째 규모
어제(6일) 밤 9시 55분쯤 경남 하동군 부근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은 하동군청에서 북동쪽으로 23km에 위치한 지점에서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13km로 분석됐습니다.
경남과 전남 지역에선 실내나 고층 건물에 있는 사람이 현저히 느낄 수 있는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10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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