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野 '50억 클럽' 명단 공개…與 "대장동 국민의힘 5적"

연합뉴스TV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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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野 '50억 클럽' 명단 공개…與 "대장동 국민의힘 5적"


국민의힘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화천대유로부터 50억을 받았다고 알려진 이른바 '50억 클럽'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국민의힘 게이트'가 아니라는 취지의 명단 공개였지만 민주당은 오히려 '대장동 국민의힘 5적'이 드러났다며 수사 촉구와 함께 반격에 나섰습니다.

고발사주 의혹과 제보사주 의혹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 되고 있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화천대유로부터 50억을 받았다고 알려진 이른바 '50억 클럽'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곽상도 의원을 비롯해,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검,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까지 그야말로 법조계 내로라하는 인맥들이 총 동원 된 모습인데요. 민주당은 대다수가 박근혜 정부 당시 인물들이라는 입장이거든요. 이번 사안, 어떻게 보세요?

이름이 거론된 인사들 대부분은 '사실무근'이라며 정면 반박에 나섰습니다. "무책임한 폭로" "터무니없는 이야기"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에 철통방어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 하던 캠프 브리핑은 일일 브리핑으로 바꿔 여론 대응에 들어갔고, 국감에도 이재명 후보가 직접 출석해 의혹에 대해 해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이 후보의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한편 이번 대장동 사태에 대한 이낙연 캠프의 공세는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캠프의 선대위원장인 설훈 의원, "유동규 전 본부장은 이재명 후보의 측근 중에 측근"이라며 야권의 프레임인 '이재명 게이트'라는 표현까지 동원해 공세를 펴고 있는데요?

이렇게 이낙연 후보와 이재명 후보간의 골이 대장동 의혹으로 더 깊어지면서, 과연 본선에서의 원팀이 가능하겠냐는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촉구하며 도보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번 도보투쟁이 장외투쟁으로 국감을 흐리려는 것이라며 엉뚱한 곳에 힘 빼지 말라고 했지만, 이준석 대표는 특검 촉구를 위해 국민께 호소하기 위해 도보투쟁에 나섰다는 입장을 밝히며 민주당 압박에 나섰습니다. 이준석 대표 체제하의 첫 장외투쟁인데요.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의 사무실 압수수색에 들어간 가운데, 제보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박지원 국정원장을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입건했습니다. 공수처가 이렇게 고발사주 의혹과 제보사주 의혹을 동시에 수사 속도를 내는 배경,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와 김웅 의원간의 통화 녹취파일을 복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발사주 의혹, 실마리가 풀릴까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유승민 후보가 2차 컷오프 직전 마지막 토론회 직후, 거센 설전을 벌였다는 소문에 휩싸였습니다. 유 후보가 토론회 중 윤 후보에게 '항문침 전문가'로 알려진 이병환 씨와의 관계를 물었고, 토론회 직후 이에 대해 윤 후보가 이를 항의를 하며 설전을 벌였다는 건데요. 심지어 윤 후보가 유 후보의 손과 가슴을 밀쳐내고, 삿대질까지 했다는 증언이 나왔지만, 양측 서로 입장문 까지 번갈아 발표하며 진실공방까지 벌이는 형국입니다. 이번 논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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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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