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현지시간 7일 미 식품의약국에 5살에서 11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미 보건당국이 긴급사용을 승인하면 몇 주 내로 미국에서 5살에서 11살 어린이들도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미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지난달 공개한 5살에서 11살 대상 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12살 이상에 투여하는 백신 용량의 3분의 1인 10 마이크로 그램을 두 차례 접종한 결과 안전하면서도 왕성한 면역반응이 도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을학기 들어 교실 수업을 받고 있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이 백신을 맞게 되면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와 입원자 수 증가세를 잡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채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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