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주가조작' 관련자 추가 구속영장 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자에 대한 추가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8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주가조작 가담 혐의를 받는 관련자 김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김 씨는 그제(6일) 주범으로 지목된 이 모 씨 등 2명과 함께 영장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법원에 연기를 신청해 오늘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김 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고, 잠적한 이 모씨도 전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주가 조작 가담 인정하시나요?)…(혹시 이00씨 연락되세요?)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앞서 법원은 관련자 1명을 구속했고, 검찰은 달아난 주범 이 모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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