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도 자산격차…상위 20%가 하위 20% 35배

20~30대 이른바 MZ세대 내에서도 자산 격차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가 가구주인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1,849만원이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평균 자산이 2,200만원 늘었지만 같은 세대 내 자산 격차는 벌어졌습니다.

하위 20%의 평균 자산은 2,473만원으로 64만원 늘어난 데 그친 반면, 상위 20%의 평균 자산은 8억7,044만원으로 7,031만원이 늘어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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