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與대선후보에 이재명…野주자 4명 첫 TV토론

연합뉴스TV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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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與대선후보에 이재명…野주자 4명 첫 TV토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대전 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조금 전엔 당 지도부와 만남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착수했는데요.

한편 국민의힘 2차 컷오프를 통과한 경선후보 4명은 오늘 오후 광주에서 열리는 첫 TV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관련 내용, 김성회 정치연구소 싱크와이 소장과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국민이 요구한 변화와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국회경험이 없는 여의도 정치의 '비주류' 이자 기초단체장과 광역단체장을 거치며 지방행정 경력만 쌓은 정치인이 대선에 도전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까? 이재명 후보 선출의 의미,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선에서 누적득표율 50.29%로 과반을 득표하면서 결선 투표 없이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3차 일반 국민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62.37%를 득표하며 맹추격하며 격차를 줄인 건데요. 여유 있게 앞서 가던 '이재명 대세론'이 대장동 의혹 논란 속에 흔들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집권당 대선후보로 선거에 나서게 됐지만 대장동 의혹도 관건으로 보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은 경선 과정에서 사퇴 후보 무효처리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사실상 경선 불복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송영길 대표는 당헌·당규에 따라 추천서를 전달했다며 일축했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의 이의 제기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대전 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조금 전엔 당 지도부와 지도부 만나 선대위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이낙연 전 대표의 무효표 처리 관련 이의제기와, 경기지사직 사퇴 시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되는데요. 어떤 얘기가 이뤄졌을까요?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조만간 지사직에서 사퇴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당초 18일과 20일 경기도 국정감사를 마치고 지사직 사퇴 문제를 본격 검토한다는 방침이었지만 당내에서 대선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국감 회피' 논란이 우려되는 만큼 '국감 전 사퇴'로 선회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2차 예비경선을 통과한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은 '대장동 의혹'을 고리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주자들은 이 지사의 도덕성과 자질 문제를 앞세우며 자신이 본선에서 승리할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이준석 대표도 축하한다면서도 "안전벨트 매시라"며 파상공세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 간에 2차 컷오프 순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로 내가 1위라며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홍준표 의원의 '범죄 공동체' 공세에 윤석열 후보가 '깐부'로 화해 제스처를 보내긴 했지만 앞으로 공방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요?

국민의힘 2차 컷오프를 통과한 대선 경선 후보 4명이 오늘 광주에서 열리는 첫 합동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본경선 돌입 후 첫 4인 토론인 만큼 초반 기선잡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동안 토론회마다 크고 작은 해프닝이 잇따르지 않았습니까? 각 후보별로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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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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