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폐기물을 몰래 땅에 파묻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계는 불법으로 폐기물을 땅에 묻은 혐의로 폐기물 업체 대표 40대 A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한 달 동안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는 땅에 가림막 등을 설치하고 폐기물 800여 톤을 몰래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등은 이같은 수법으로 톤당 23만 원에 이르는 폐기물 처리비용을 6만 원으로 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오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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